미술활동으로 예방하는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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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치매에 관련된 소식을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대표적인 만성 노인 질환 중 하나인 치매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임과 동시에
암, 에이즈와 함께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3대 질병입니다.
게다가 현재 의학수준으로 치매는 완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불치병이며,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치매예방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은 참 다양한데요,
미술활동으로 치매 예방이 가능한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의 치매 노인을 위한 복지센터인 아이오나 시니어 서비스는
치매 환자들이 현 시점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잃지 않도록 지원하고,
즐거운 기억을 이끌어내는 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미술을 통한 치료가 효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술이 치매 예방과 완화에 좋다는 것은 해외 전문가를 통해 이미 입증된 사살이라고 하는데요,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교 치매센터(UCSF Dementia Center)의 브루스 엘 밀러(Bruce L.Miler)교수는
치매 노인의 그림은 병에 걸리기 전의 삶에서 나오는 것으로,
단어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릴지라도 시각적 기억은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답니다.
또한, 그들 대부분은 전에 미술 공부를 하지 않았던 환자로
놀랄 정도로 창의적인 그림을 그리면서 증상이 좋아진다고 말했습니다.
어떻게 미술활동이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일까요?
전문가들은 손을 움직이고 소근육을 자극하는 것부터 인지 기능의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답니다.
그림을 보면서 기억하고, 두뇌 활동을 촉진시켜서 수행하는 활동을 주기적으로 한다면
인지적 수행 능력 향상에 더욱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고 있답니다.
또한, 뇌를 많이 사용하게 하고 신체 움직임을 동반하는 퀴즈나
퍼즐 풀기, 글쓰기 등도 뇌를 자극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미술활동을 하다보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전에 미술에 대해 어렵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거나 단순히 창의적이기만 한 활동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는 뇌자극을 하려다가 역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수준의 활동을 고려한 맞춤형 미술 교육이 필요하답니다.
즐거움이 동반되는 활동이어야 뇌가 건강해질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치매를 예방하고 기억을 지속해야 한다고해서 너무 어렵거나 이미지가 복잡한 활동은
두뇌를 더욱 지치게 만들 수 있는데요,
익숙하거나 연상될 수 있는 단순한 활동부터 시작하여 점차 늘려가는 것이 좋으며,
단계나 수준에 맞춰서 한 단계 넘어가는 성취감을 통한 자신감 회복도 부가적으로 누릴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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