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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넷프리미엄 칼럼

면역력 높여주는 옐로우 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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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버넷
댓글 0건 조회 889회 작성일 23-09-04 15:5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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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가 대유행하면서 면역력 강화를 돕는 옐로우 푸드가 주목받고 있답니다.

옐로우 푸드 중 하나인 강황은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으로 빠지지 않는데요, 

강황은 카레의 주성분이랍니다.

강황의 대표 항산화 성분이자 노란색 색소성분인 커큐민은 항염증 효과는 물론이고, 

체내 면역 시스템의 단백질 수치를 높여 유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없애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오늘은 옐로우 푸드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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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푸드하면 독특한 향과 매운 맛을 가진 생강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면역력 도우미로 이미 잘 알려진 생강의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은 면역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강력한 항염증, 항산화 효과가 있어서 병원성 세균에 대한 살균 효과가 뛰어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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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푸드는 눈건강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된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공군은 야간 공중전에서 영국 공군의 상대가 되지 못했습니다.

영국 조종사가 옐로우 푸드의 일종인 당근을 많이 먹은 덕분이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해요.

독일군 사령부도 조종사에게 전투기를 타기 전에 당근을 먹으라고 명령했다고 하는데, 

당근이 조종사의 야간 시력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해서 라고 합니다.

당근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영국 공군에게 번번이 당했는데, 

야간전의 승패를 가른 것은 당근이 아니라 당시 최신 발명품이던 레이더였습니다.

비록 조종사의 야간 시력을 높이지는 못했지만 노란색 식품인 당근이 웰빙 식품인 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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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당근의 웰빙 성분은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인 베타카로틴입니다.

베타카로틴은 당근 외에도 귤, 호박 등 노란색 식품에 풍부히 들어있습니다.

같은 당근, 호박이라도 속살이 진할수록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더 높답니다.

베타카로틴은 몸 안에 들어가서 필요한만큼만 비타민A로 바뀌고 나머지는 베타카로틴 상태로 존재합니다.

당근, 귤 등을 과다 섭취하면 얼굴이나 손 등이 노래지는 것은 남은 베타카로틴이 피부에 쌓여서 그렇답니다.

건강에 해롭지 않고 일시적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베타카로틴이 많이 든 식품의 섭취를 줄이면 정상 피부색으로 곧 돌아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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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안에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쌓이면 암, 고혈압, 뇌졸중 등 성인병이 생기기 쉽고, 늙게 됩니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C, E와 함께 3대 항산화 비타민으로 체내에서 활성산소를 없애줍니다.

적당량 섭취하면 노화를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최근에는 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근을 깨끗이 씻은 뒤 껍질을 최대한 얇게 벗겨서 드시면 베타카로틴으리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이 껍질에 많기 때문입니다.

생으로 드시거나 주스를 만들어 마시는 대신 익히거나 기름에 살짝 볶아서 드시면 

베타카로틴의 체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베타카로틴도 비타민A와 마찬가지로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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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건강에 이로운 옐로우 푸드는 감귤류(오렌지, 귤 등), 호박, 고구마 등이 있답니다.

이 식품들은 커큐민, 진저롤, 베타카로틴, 알파카로틴, 크립토산틴, 루테인, 헤스페리딘 등 

다양한 파이토케미컬(식물성 생리활성물질)의 보고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몸에 좋은 옐로우 푸드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면역력을 올리는데 좋은 옐로우 푸드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자주 챙겨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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