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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넷프리미엄 칼럼

치매의 전 단계라 불리는 경도인지장애란?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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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버넷
댓글 0건 조회 978회 작성일 23-07-24 16:54

본문

오늘은 치매의 전 단계라고 불리우는 경도인지장애에 대해서 안내드리려고 합니다.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9명이 경도인지장애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고 합니다.

하지만 치매로 이어질 수 있고, 치매는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방법이 없는 불치병인만큼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정보를 알고계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직 이 장애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사람은 2012년 6만 2919명에서 2017년 18만 5967명으로 3배나 늘었다고 합니다.

경도인지장애는 치매처럼 인지기능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는 수준인 경우를 의미합니다.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기 때문에 그냥 간과하고 넘어가기 쉽지만, 진단을 받은 사람 중 80%가 5년 이내에 치매 환자가 된다고합니다.

그래서 치매의 전 단계라고 불리우는데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을 받은 시점부터 치료를 잘하면 최소한 진행속도는 늦출 수 있다고 합니다.

경도인지장에에 대해 함께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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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인지장애란?


동일 연력에 비해 인지기능이 떨어져 있으나, 일상 생활 동작의 독립성은 보존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경도인지장애는 동일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 특히 기억력이 떨어져있는 상태이며,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능력은 보존되어있어서 아직 치매가 아닌 상태를 의미하는데요,

이것은 즉 정상노화와 치매의 중간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상태는 알츠하이머병을 가장 이른 시기에 발견할 수 있는 단계이며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적으로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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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도인지장애의 증상


흔히 깜빡한다고 표현하는 건망증과 경도인지장애는 확실이 차이점이 있습니다.

건망증의 경우, 약속했던 시간이나 날짜 등을 단순히 까먹거나 잠시 잊는 경우지만 

경도인지장애는 약속 자체를 망각하거나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에 대한 자체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또한, 경도인지장애는 치매의 전 단계의 인지장애를 보이는 상태로서 

서로 다른 여러가지 임상증상과 다양한 원인 질환을 포함하는 중후군입니다.

경도인지장애의 증상은 어떤 자극에 대한 감정의 변화가 없거나 기분의 변화가 더딘상태(무관심)이거나 

일상생활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가벼운 기억장애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도인지장애의 종류


경도인지장애가 알츠하이머병 및 치매로 이행될 가능성은 10~15%정도이며, 

기억상실형, 비기억상실형 두 가지로 구분짓는데 이 두가지의 차이는 기억력 저하여부에 따릅니다.


 기억상실형

비기억상실형

 기억력이 저하된 경우

기억력이 저하되지 않았으나 인지기능이 손상된 경우

 대부분 알츠하이머로 이행됨

이마관자엽치매나 혈관치매 등

알츠하이머병과는 다른 치매성질환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음


※ 이마관자엽치매 : 두뇌의 전두엽 및 측두엽의 위축으로 인해 발생하는 전형적인 행동장애

※ 혈관치매 : 뇌혈관 질환이 원인이 되어서 발생한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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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도인지장애의 진단


경도인지장애는 신경심리검사인 인지기능평가도구로 진단합니다.

그러나 정상노화, 경도인지장애, 치매는 공통 된 부분들이 많아서 확실하게 구별하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알츠하이머병 초기형태일 가능성까지 고려하여 뇌 자기공명영상촬영(뇌MRI) 및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이용한 

영상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영상촬영 검사로도 한번에 경도인지장애와 치매를 정확하게 구분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한번의 검사로 끝내는 것보다 

1~2년에 걸려 계속적으로 추적검사를 해서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경도인지장애의 치료


경도인지장애를 완치하는 약물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치료에 이용되고 있는 콜린에스터레이즈억제제, 항산화제, NMDA 수용체 길항제 등의 기존 약물을 사용하여 치료할 경우

경도인지장애 환자 중 15~20%는 1~2년 후 인지기능이 호전되기도 하고, 

40~70%는 10년 후에도 치매로 진행되지 않았다는 보고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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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도인지장애의 예방법


고혈압, 당뇨 등을 앓고 있으시면 더욱 신경써서 관리하여야 합니다.

올바른 식습관도 중요하며,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강도에서 꾸준하게 운동을 하여 평소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전문가들은 기억력이 떨어지고, 길을 찾기 어려워지고, 특정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면 얼른 진단을 받을 것을 권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벼운 건망증세가 나타나면 정상적인 노화현상으로 간주하지 마시고, 

신경과 의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치매를 조기에 진단 및 치료하려는 노력이 꼭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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