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노년기를 방해하는 것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자녀들의 독립, 배우자와의 사별 등으로 인한 가족 구성원 변화와 이로 인한 외로움, 

변화된 소속감, 경제상황의 변화, 노화로 인한 건강악화 등등...

다양한 원인들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그 중에서도 노인성 우울증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울증은 사실 노년기 어르신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에서 심각하게 봐야 할 질병인데요,

노년기에 나타나는 노인성 우울증이 더욱 심각한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자살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20대의 우울증 환자보다 노년기의 우울증 환자 자살률이 7배가 높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노인성 우울증에 대해 더욱 심각성을 느끼고 잘 살펴보고, 

우울증 예방과 치료에 대해 간과하면 안되는 이유입니다.

행복한 노년기를 방해하는 우울증!

오늘은 노인성 우울증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서 안내드리겠습니다.

¶ 노인성 우울증의 원인

감당불능의 일과 생활에 거듭된 스트레스 외에 세라토닌 감소가 우울증을 유발합니다.

갑상선 질환, 중풍, 암, 당뇨, 파킨슨병 등이 우울증을 촉진하게 합니다.

고혈압, 관절염 등 치료약 등의 부작용으로 우울증이 올 수 있습니다.

대체로 유전성은 없지만 부모, 친척의 우울증력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성격과 환경 변화에 대한 스트레스 대처 능력의 약화가 우울증에 상관됩니다.

생활환경의 변화(이혼, 사별, 경제적 곤핍 등)이 노인 상실감을 초래하고, 

이는 심리적인 충격에서 대처실패 그리고 우울증으로 연결됩니다.

¶ 노인성 우울증의 특징

노인성 우울증의 증상 중에 대표적인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건강이 염려되며 잠들기 어렵고, 불안감과 초조감이 있으며,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졌다면 노인성 우울증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 노인성 우울증의 예방

노년에는 재산보다도 대화할 친구가 더 중요합니다.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예방에 좋습니다.

여가와 취미생활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스스로 항상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는 것도 중요하며, 감사를 느끼는 생활은 

만족감을 얻게 할 뿐만 아니라 두뇌를 활성화 시키므로 좋습니다.

봉사나 일을 갖도록 하는 것도 좋으며, 혼자 있을 때에도 멋을 부려서 

지루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용서, 유머, 긍정의 말들을 많이 사용하는 것도 우울증에 예방이 되며, 

신체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