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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연일 비가 내리면서 실외는 물론, 

집안 곳곳이 습기로 가득 차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계속되는 비소식으로

습기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 습도가 높으면?

실내 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각종 세균과 곰팡이들이 

번식하기 덧없는 좋은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곰팡이와 세균들은 

우리의 피부와 기관지 등에 여러 질환을 유발하며,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가 됩니다.

¶ 실내 습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1. 하루 세 번 이상 환기

실내의 공기를 지속적으로 순환시켜주는 것은 

습도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합니다.

하루 세 번 이상, 30분씩 집안의 창문을 열어 

외부 공기를 유입시켜 주어야 합니다.

요즘 같이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면, 

제습기나 에어컨, 공기청정기, 환풍기 등을 사용하여 

실내 공기 순환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습기 제거제 사용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습기 제거제를 집안 곳곳에 배치하여,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옷장과 화장실, 신발장에는 

습기가 많아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반드시 습기 제거제를 사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공간별 수분 제거

부엌과 화장실은 항상 물이 사용되는 공간입니다.

이 말인즉,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설거지나 샤워 후 남은 물기를 반드시 제거하여 주고, 

특히 화장실은 내부가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문을 열어 

환기해 주는 것이 습기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비가 연속적으로 내리면서 그나마 더위는 덜해졌지만, 

실내외 습도가 높아져 짜증지수가 더해지는 요즘입니다.

오늘의 내용을 참고하셔서 뽀송뽀송하고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