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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게 되면 이곳저곳 아픈 곳들이 많아져 약 복용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약들뿐만 아니라 건강식품까지 드시게 되면 하루 먹는 약만 10개가 넘을 때도 있습니다. 

먹고 있는 약의 개수가 많아진다는 것은 약물에 대한 부작용의 발생도 커지게 됩니다. 

나이가 들게 되면 젊었을 때와는 달리 몸속의 수분량도 줄어들게 되고 지방조직의 양은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약물의 성분이 농축이 되고 축적이 되는 동시에 약을 많이 복용하게 되니 간 대사 능력이 감소하게 되고 신장 배출 기능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체내에 약물이 축적이 더 심해지게 됩니다. 

​먹는 약의 개수가 많아질수록 생각하지 않았던 상황들이 발생할 수도 있고 비슷한 약이 겹쳐지면서 약물의 부작용이 더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약품에 대한 부작용을 줄이면서 올바른 의약품 복용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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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복용 약이 생기면 복용하는 약 전달하기 복용하는 약이 있지만 다른 질병이나 질환으로 인해서 다른 약을 추가로 복용해야 한다면 의사나 약사에게 복용하고 있는 약 봉투를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을 먹고 어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질병으로 인한 증상인지 약물에 대한 부작용 때문인지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병원에서 받은 약 이외에 건강보조식품이나 영양제 등을 복용하실 때에도 의사와 상의하셔서 드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약을 복용할 때에도 용법과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약에 따라서 잘라먹지 말아야 하거나 가루로 만들면 안 되는 것들이 있는데요. 

약사의 복약지도를 잘 지켜서 약을 복용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타인의 약을 임의로 복용하지 않기

갑자기 아파서 병원이나 약국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라서 가족이나 친구 등의 약을 임의로 복용하지 않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같은 증상이라도 사람에 따라 가지고 있는 질병이나 체질에 따라 약의 효과가 달리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갑자기 아픈 경우에도 타인의 약을 임의로 복용하지 않고 병원이나 약국에 가셔서 상담 후에 약을 복용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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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보관 방법과 유효기간 확인하기

아무리 좋은 약이라 해도 변질이 되었다면 효과가 떨어지고 또 다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약을 잘못 보관하거나 유효기간을 확인하지 않고 복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약품마다 보관방법과 유효기간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겉 포장지에 적힌 유효기간과 보관방법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개봉하지 않은 약은 보관방법과 유효기간이 맞는다면 변질되기 쉽지 않은데요. 

개봉되어 있는 약들은  공기 중에 노출이 되면서 약 보장 기간까지 약효 보장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약은 햇빛이 들지 않고 서늘한 곳이나 습기가 적은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요. 

냉장 보관 약을 제외하고 일반 약도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게 되면 오히려 약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냉장 보관 약은 2도~8도 정도 온도가 적당하고 혹시나 너무 온도가 낮아 약이 얼게 되면 변질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약 폐기방법

안약은 실온에 보관하며 사용하고 남은 안약은 개봉 후에는 세균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정해진 사용기간이 지나면 반드시 폐기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먹고 남은 약들, 변질된 약은 일반 쓰레기통, 싱크대 하수구나 

변기에 버리게 되면 환경오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보건소 혹은 약국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려야 합니다. 

​오늘은 놓치기 쉬운 올바른 약 복용에 대해 안내해 드렸는데요. 

노년기가 되면서 영양제와 만성질환으로 약을 드시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에 올바른 약 복용 방법과 보관방법을 잘 숙지하셔서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