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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넷프리미엄 칼럼

환절기 가을철에 주의해야 할 주요 질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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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버넷
댓글 0건 조회 884회 작성일 23-10-27 16:5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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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날이 체감되는 요즘인데요,

이렇게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인 가을철이 되면 위험에 더욱 노출이 되는 주요 질환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호흡기 계통의 질환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오늘은 가을철에 주의해야 할 주요 질환들을 알아보겠습니다.



호흡기 및 알레르기성 질환


가을철 환절기에 유의해야 하는 질환으로는 호흡기 질환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실제로는 겨울보다 봄이나 가을과 같은 환절기에 감기와 독감이 더 기승을 부리는데요,

건조한 대기와 낮밤 기온차로 인해서 신체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호흡기 질환 중에서 감기는 대부분 큰 후유증없이 자연치유가 되지만 자칫 잘못 방치하면

 축농증, 중이염, 폐렴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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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은 맑은 콧물이 주룩주룩 흐르기 때문에 코감기와 많이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점막이 특정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증상을 말합니다.

알레르기 천식과 함께 유전적인 요인, 환경적인 요인이 합쳐져 생기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으로서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체질과 주위 천식 유발요소들이 상호작용을 일으켜 나타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재채기, 콧물, 눈과 코의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가볍게 여겨 방치하게 되면 축농증, 물혹, 중이염 등의 심각한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어서 

생활환경을 청결히 유지하여 알레르기 유발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미세먼지, 온도변화, 매연, 화장품 등을 피하고 미세먼지나 꽃가루가 많은 계절에는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며, 애완동물이 원인인 환자는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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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성 피부염


가을철에는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건조한 날씨탓에 피부질환도 증가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만성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성장하며 

알레르기 비염, 천식같은 호흡기 아토피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증상으로는 심한 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습진이며, 피부 건조는 가려움증을 더욱 유발하고 악화시키고, 

낮동안 간헐적으로 가렵다가 초저녁과 한밤중에는 가려움이 더 심해진답니다.

건조한 가을철에는 피부보습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기에 

보습력이 좋은 보습제를 아침 저녁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시 워시제품이 몸에 남지않게 충분히 헹구고, 세탁시 옷에 세제가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굽니다.

집먼지 진드기, 동물 털 등에 과민반응이 있는 경우, 애완동물이나 카펫 등을 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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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감


독감은 일반감기에 비하여 증상이 심하고, 발열과 전신 통증,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합니다.

일반 감기에 비해 독감은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과 어린이, 임산부, 만성 질환자들은 꼭 독감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안전하답니다.

독감 백신에 따른 면역력은 약 2주가 지나야 생기므로 늦어도 11월까지는 독감예방 접종을 마치는 것이 좋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미세먼지, 꽃가루가 많은 봄과 가을철 등 환절기에 환자가 급증하는 대표적인 계절병입니다.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고, 계절이나 체질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병하기도 합니다.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은 급성증상은 적절한 치료로 호전될 수 있지만 

자주 재발하고 만성적으로 진행이 되기에 많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유발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피하는 것이 좋고, 

손을 깨끗하게 자주 씻고, 손으로 눈을 되도록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환기 이외의 시간에는 창문은 되도록 닫고, 실내습도를 5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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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르기성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을 오래두고 방치하거나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만성기침, 알레르기성 천식 등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천식은 폐로 연결되는 통로인 기관지의 질환으로 특정 유발원인 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기관지 염증에 의해 기관지가 심하게 좁아져 기침, 천명,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기관지의 염증으로 인해서 기관지 점막이 부어오르고 기관지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게되면 

기관지가 막혀서 숨이 차게 됩니다.

천식은 알레르기 원인물질 등 다양한 위험인자에 의해 더 악화될 수 있어서 악화방지를 위해 

간접흡연은 물론 흡연과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음식까지 노출을 줄여야 합니다.

또한, 미세먼지가 많은 날과 추운 날은 외출은 되도록 삼가시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독감 및 폐렴 주사를 맞아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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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환기 질환


일교차가 매우 큰 환절기에는 순환기 질환도 주의해야 하는데요,

낮은 온도에 노출이 되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면서 심장에 부담이 오기 때문입니다.

혈압이 상승하게 되면 고혈압성 합병증인 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 되므로 

환절기에는 고혈압 환자들은 혈압관리에 매우 주의해야 한답니다.

특히 어르신이나 고혈압 뇌혈관 질환 등의 위험요소가 있는 경우, 

환절기에 갑작스러운 외부활동이나 아침운동시 심혈관, 뇌혈관 질환을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운동을 하기 전, 실내에서 충분히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미리 풀어주는 것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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